[뉴있저] 아시아나 새 주인에 HDC현산...남은 절차는? / YTN

2019-11-12 3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박주근 / CEO 스코어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2위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의 주인이 바뀝니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는 현대산업개발 그리고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선정돼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절차가 남은 것인지 CEO스코어의 박주근 대표와 자세히 얘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제 매각 주체는 금호산업이겠죠. 금호산업이 HDC현대산업개발 그리고 미래에셋대우, 이 두 컨소시엄을 선정한 이유는 뭐가 됩니까?

[박주근]
결정적 이유는 금액이죠. 금호산업 입장에서는 실제적으로 예비 입찰에 쓰는 금액을 다 가져가는 건 아니거든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구조, 그러니까 31%의 지분에다가 노리는 것은 플러스알파인 경영권 프리미엄을 누가 더 많이 줄 것인가가 사실은 결정 사항이었는데 아무래도 금액을 많이 쓰는 쪽이 그 프리미엄을 많이 줄 것이라고 판단을 한 것 같고 자금의 여유가 많은데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세 곳이 입찰을 했는데 제주항공을 가지고 있는 애경그룹의 컨소시엄과 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사실상 양자 대결로 판단을 했었는데 그 금액 차이가 1조 원 가까이 상당히 나는 걸로 해서 아마 채권단이나 금호산업 쪽에서는 많이 쓰는 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일단 구주 인수면 경영권를 인수하는 돈이 있고 거기에 플러스알파로 투자를 해서 그 돈으로 새로운 비행기를 사거나 이것저것 해야 될 돈들이 들어가게 되고 그 액수가 얼마나 원하는 바대로 또 기왕이면 많은 쪽을 택하는 방법, 그렇게 되는군요.

그런데 말씀 중에도 있었습니다마는 다 컨소시엄으로 나중에 두 팀이 대결을 벌였습니다마는 하나가 더 있었던 건데. 3개가 컨소시엄으로 덤벼들었는데 워낙 덩치가 커서 그런 거겠죠? 컨소시엄을 하는 것은.

[박주근]
아시아나 4월달에 박삼구 회장이 아시아나 지분을 포기할 때 사실은 시장에서 여러 설이 많았습니다. 가장 유력했던 그 당시에 SK그룹도 있었고요. 한화그룹도 있었고요. 왜냐하면 그 당시에 그런 이유가 있었던 이유는 누가 현금 2조 원 이상의 현금을 낼 수 있느냐의 문제였거든요.

그런데 실제 이번에 컨소시엄에 붙었던 세 곳도 따지고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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